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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30 다음 지도 서비스, 네이버 지도 서비스 비교 1탄

우리나라는 IT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배경 + 국토가 넓지 않다는 요인 + 빠른 추진력 덕분인지

지도 서비스는 정말 잘 되어 있는 듯하다.

그중에서도 국내에서는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 두 서비스가 와따인듯!

그 와중에서도 위성영상 베이스맵 서비스는 진짜 잘 되어 있다.

일부지역의 표현 (군사시설, 안보에 중요한 주요시설)은 구글맵이 더욱 사실적이라지만,

일부 지역을 오픈된 정보상에서 의도적 감춤하는 것은

국내 사정상 어쩔 수 없다는 점도 사용자들이 이해를 해줘야하지 않을까 싶다.

콘텐츠의 약간의 불편함 정도는 위성영상 서비스라는 큰 그림을 바라볼 때 그닥 비중있는 요소는 아닌 듯.

 

암튼 오늘 얘기해 보고 싶은건 두가지 정도이다.

1. 다음 지도의 "스카이뷰"와 네이버 지도의 "위성" 레이어 보기 비교

2. 다음 지도의 "지도정보 수정"과 네이버 지도의 "지도 수정요청" 비교

 

먼저

1. 다음 지도의 "스카이뷰"와 네이버 지도의 "위성" 레이어 보기 비교를 해보자.

 이렇게 다음지도에서 "스카이뷰"를 보면 정말 상세히 나온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얼마전에 공사하기 시작한 지역들도 찍혀 있는 것도 보면서,

'아 정말 최신 자료를 사용하는가 보다'하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꽤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더 대단한건, 현재 보고있는 레이어는 언제 촬영한 것인지 년도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과거년도의 레이어도 제공을 한다는 점은 스카이뷰 서비스에 많은 공수와 노력을 들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위 사진처럼 오른쪽 스카이뷰에 년도 선택이 가능하고

년도 선택에 따라 해당 레이어가 화면에 보여진다.

 

이쯤 되면 어디를 언제 촬영한 내용으로 업데이트 했는지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히 알고 싶어 진다.

 그럼 다음지도 공식 블로그(http://blog.daum.net/daummaps/662)로 들어가면 많은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사용법부터, 스카이뷰, 로드뷰 등에 대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이 블로그는 꿀팁인듯 하다.

 

이제 네이버 지도를 봐볼까?

네이버 지도의 "위성"레이어는 일단 다음 스카이뷰 보다는 색감이 조금 떨어진다.

위성영상자료라서 그런것 같다.

일부지역은 항공사진을 사용하는 다음"스카이뷰"만큼은 안되는게 당연할수도 있다.

아쉬운 점은 위성영상의 출처가 어떤것인지, 시기는 언제인지 등의 메타정보를 보여주면 좋을텐데

그런 부분이 나와 있지 않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위 사진의 오른쪽 메뉴 화면 처럼

하이브리드 지도의 겹처보기 기능만 있고, 여러 시기의 위성영상을 제공하지 않는 다는게 조금 아쉽다.

그래도 네이버 지도의 강점은 여러 위치정보 지점들과의 연계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니깐

맛집이나 특정 위치, 상호, 건물 들에 대해서 검색 연동이 잘되어 있는 점을 위안으로 삼고,

 

네이버 지도를 더욱 잘 사용해 보고싶으면,

 네이버 지도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naver_map)를 들어가서

조금만 클릭해보면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2. 다음 지도의 "지도정보 수정"과 네이버 지도의 "지도 수정요청" 비교를 해보자

다음 지도/네이버 지도 모두 사용하다가

수정하고 싶은 지도의 지점이나,

특정지점에 대해서 문의하고 싶은 지점이 있으면

해당 지점을 찍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수정 요청을 보낼 수 있다.

 

정말 쉬운 인터페이스와 간결한 동작으로

최선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이 서비스는 정말 Goooooood 이라고 본다.

OSM 지도는 사용자들이 직접 갱신을 할 수 있기도 한 것 처럼

요즘은 유저들로부터 수집하는 데이터베이스의 양도 무시못하는 시기인데,

누구나 쉽게 자료 갱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놓은 서비스는 좋은것 같다.

 

반면 네이버 지도의 지도 수정요청은

 

 

다음 지도와 동일한 방법처럼 오른쪽 클릭을 통해서 수정요청 인터페이스를 호출하는 듯  싶더니

수정요청을 선택하면

 

 

요런 로그인 화면을 요청한다. ㅠ.ㅜ

속으로 "까비~~~~~~~~~~~~~~"라고 외쳤다.

정말 안타까웠다..

굳이 이 서비스에 로그인이 필요했던 걸까?

사용자들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키인 해야하는 데에 들어가는 공수를 무시하면 안되는데..

너무너무 아쉬운 대목이었다.

 

 

두 개의 지도 서비스 모두 좋은 서비스 임에 틀림 없지만,

조금만 손을 보면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한다.

위에 적은 내용들 외에도,

내가 보기엔 공식블로그에서 지도 사용방법을 제공하긴 하지만,

정작 지도 서비스 화면의 인터페이스 어디에서도 편리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꿀팁을 쉽게 찾아가기 어려웠다.

말하자면 꿀팁 사용법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는 말이다.

그리고 네이버 지도의 지도 수정 요청에 로그인 페이지.. 이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다음 2탄에 계속 하겠다.

 

-호기심 씽싱 올림-

 

 

 

 

 

 

 

 

Posted by 호기심씽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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