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획자가 해야하는 업무의 중심에는 스토리보드의 작성이 있다.

어느 웹시스템이든 그 시스템의 탄생에는 목적과 용도가 있을것이기에,

기획하는 단계에서 그 목적과 용도에 맞는 시스템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스토리보드를 작성하는 것이다.

흔히들 UI/UX 설계(과거 화면설계서)라고 하는 것들이다.

 

나는 개발이 주가 되는 회사에서 근무를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문 기획자들이 사용하는 스토리보드 툴에 대해서 배워보질 못했다.

그래서 기존에 제공되던 PPT 템플릿으로만 작성을 해서 만들어 오고 있었고,

그에따른 나만의 노하우도 많이 쌓였었다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역시나 세상에는 많은 자동화 도구나 툴이 존재를 하고 있었고,

그것들을 잘 활용하는것이 진정한 능력이라는 것을 알 때 쯤,

PPT와 연동하는 PowerMockup 이라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1. PowerMockup 사이트(http://www.powermockup.com/download)에 가서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는다.

 

설치파일은 유료 제공 (59.99$) 정책을 사용하고 있지만,

체험판으로도 간략히 사용의 맛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사전에 PPT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2007, 2010, 2013 for Windows 버전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2. 설치 후 PPT를 실행시켜 PowerMockup이 설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상단 [메뉴] 맨끝에 [PowerMockup]이라는 메뉴 탭이 생성됨을 확인 하고 클릭하면,

위와같은 서브 메뉴들이 나타난다.

 

3. PowerMockup 트레이에서, 원하는 스텐실을 사용하여 객체를 만든다.

사용할때는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서 슬라이드에 얹어 놓으면 객체가 자동생성된다.

 

현재 위의 화면은

① Browser 깔고

② Accordion과 Group Box 객체를 올려 놓은 뒤

③ 그 옆에 Message Box를 놓은 화면이다.

아무런 수정도 하지 않았다.

현재 보이는 기본 디폴트 화면만으로도 알만한 사람들은 깜놀 할것이다.

이렇게 편리할데가..

 

4. 진짜 대단한 점은,,

내부 객체들의 크기를 조절할때, 전체 사이즈에 맞게 내부의 구성 요소들도 사이즈 재배치가 된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서, 위의 왼쪽 객체를 하나 생성해서,

Copy 한 뒤, 오른쪽에 놓고,

바깥쪽에 나타나는 객체 크기 조절 도구(빨간색 화살표)를 사용해서 사이즈를 변경하면,

내부의 객체들이 자동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객체들과

그것들의 사용 방법이 간단한 PowerMockup을 여러사람들에게 강추하는 바이다.

 

ps. 실전으로 더 잘 사용하고 싶으시면

다음의 사이트를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 http://ppss.kr/archives/36586

 

-호기심 씽싱-

 

 

Posted by 호기심씽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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