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서약.
그토록 바라던 시간이 왔어요
모든 사람의 축복에
사랑의 서약을 하고 있죠
세월이 흘러서 병들고 지칠 때
지금처럼 내 곁에서
서로위로해 줄 수 있나요
함께 걸어가야할 수 많은 시간 앞에서
우리들의 약속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것을 믿나요
힘든 날도 있겠죠 하지만 후횐 없어요
저 하늘이 부르는
그 날까지 사랑만 가득하다는 것을 믿어요
이룰 수 없다고 슬퍼했던 날들
낯설었던 그 이별도
이젠 추억이라 할 수 있죠
함께 걸어가야할 수 많은 시간 앞에서
우리들의 약속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것을 믿나요
힘든 날도 있겠죠 하지만 후횐 없어요
저 하늘이 부르는
그 날까지 사랑만 가득하다는 것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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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의 결혼식을 보러
광주까지 다녀왔는데,
친구의 너무 행복한 모습과
신부의 모습에 모처럼 행복하게 살 것 같은 커플을 본 것 같아서 가슴이 따뜻해져서 돌아왔다.
그러던 중 운전하는 차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
누나의 결혼식날에 부르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하며 초이스 했건 기억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어떤 선곡을 해야할지.. 몇날 몇일을 고민을 했던지..
이 노래의 가사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하는 두 사람의 마음과 약속이거늘..
난 요즘 결혼이란 것을 대할 때 그 외의 다른 가치들에 무게를 두고있었는지... 챙피하게..
이 노래가 오늘따라 잠시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를 생각나게 해준다.
-호기심 씽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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